동국제강, R&D투자에 '시동'

포항에 중앙기술연구소 착공...철강 R&D 메카로 육성

고속 성장을 추구하는 동국제강이 적극적인 R&D투자에 나섰다.

동국제강은 27일 김영철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제강소가 위치한 포항 대송면에 5만3600㎡ 부지, 건축 면적 7460㎡ 규모의 중앙기술연구소를 착공했다.

동국제강은 오는 2009년 상반기까지 450억원을 투입해 석박사급 연구인력 150여명이 상주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연구소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기술연구소는 동국제강의 중장기 기술 전략 개발, TMCP강이나 고강도 제품 등과 같은 차세대 전략 제품 개발 등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연구소가 완공되면 기존 사업장에 분산돼 있는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철강 부문의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등의 R&D 투자를 본격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중앙기술연구소를 철강부문 뿐만 아니라, 기계, IT 등 계열사들의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해 그룹의 종합기술연구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동국제강 김영철 사장은 “중앙기술연구소는 동국제강의 고도화 성장전략의 시발점으로, 연구소를 세계적인 철강기술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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