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업체들이 전국에 내놓을 주택은 약 21만7천여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공급계획물량인 30만9467가구에 비해 30% 감소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439가구, 인천 5710가구, 경기 6만7249가구 등 수도권지역이 8만6398가구로 전체의 40%에 이른다.
또한 서울‧인천을 제외한 광역시에서는 부산 9022가구, 대구 1만6124가구, 광주 960가구, 대전 1만985가구, 울산 1만652가구 등 4만7743가구를 공급한다.
협회 관계자는 "사업 전망의 불투명성과 각종 규제가 지속되면서 건설업체들이 공급을 줄이고 있다"며 "올해 공급이 줄어듦으로 인해 2~3년 뒤에 물건부족으로 집값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과도한 주택 규제정책 시행으로 침체에 빠져있는 주택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새정부의 정책지원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