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서울시 교통정보과 트위터)
21일 오전 일산대교에서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3분께 일산대교 김포에서 일산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가 3차선에서 급정차하며 뒤에서 오던 차들이 잇따라 추돌해 1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 여파로 일산대교 중간 지점 2, 3차로가 통제되면서 출근길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도 "일산대교 남단->북단 방면으로 중간지점 3차로 승용차 관련 연쇄 추돌사고 처리 작업이 길어져 후미 정체된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 표면에 살얼음이 있어 차량이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약 1시간 만에 현장을 정리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