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건축, '2017 건축도시대회'서 스마트건축도시대상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17-11-0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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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벽산 블루밍 더스테이(블루윙플랜/포천주택협동조합) 책임 설계 용역사인 ㈜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건축(회장 오봉석)이 지난 10월 2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사)대한건축학회가 주최한 ‘2017 건축도시대회’ 대한민국 스마트건축도시대상에서 ‘청라시티타워’ 설계로 최우수상(국가정책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청라시티타워’는 인천 청라국제도시 청라호수공원 내 도시 랜드마크 시설로 계획되고 있는 관망탑 건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448m(해발453m) 규모를 자랑한다. 해당 타워는 보석의 형상과 프리즘을 통해 구현되는 크리스탈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기하학적으로 패턴화된 커튼월 입면은 빛의 다양한 굴절에 따라 크리스탈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크리스탈의 투명성을 강조하기 위해 최첨단 광학영상시스템인 Invisible System이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광학 외피시스템 기술을 구현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테크놀로지도 적용했다.

또한 초고층 건축물에 적용하는 첨단구조시스템을 갖추어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했고, 풍동실험 시뮬레이션을 통해 최적의 구조해석을 도출, SHM(Structural Health Monitoring) 시스템이 시공 중은 물론 준공 후에도 구조물 건전성을 모니터링하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한편, 포천 벽산블루밍 더스테이 홍보관은 포천시 호국로 일대에 개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