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동남아시아 주식시장 진출

자본금 규모로 베트남 최대 증권사인 세콤증권과 전략적MOU 체결

한화증권은 지난 26일 베트남에서 세콤증권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하증권에 따르면 세콤증권은 베트남 4대 민간은행중 하나인 세콤은행의 100% 자회사로, 현재 자본금 기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증권사이다.

진수형 한화증권 대표이사와 응웬 호 남 세콤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MOU를 통해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해외금융시장에서 양사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정인범 한화증권 해외사업팀 과장은 "이번 베트남 세콤증권과의 MOU체결을 통해 한화증권의 글로벌 금융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며 "이미 진출한 중국, 카자흐스탄, 헝가리, 런던 및 러시아에 이어 베트남을 추가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금융실크로드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아울러 이번 기회를 통해 꿈에 그린 차이나 펀드, 카자흐스탄 펀드등과 같이 한화증권만이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투자상품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해외투자상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콤은행은 베트남 은행 최초로 지난해 7월 호치민 거래소에 상장됐으며, 2007년 유로머니로부터 베트남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왼쪽부터 한화증권 진수형 대표이사, 베트남 세콤증권 응웬 호 남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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