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부 통일교육원은 수도권 남부지역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7 통일리더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일~21일 중등생 115명과 22일~23일 초등생 124명 등 총 239명이 참석했으며, 장소는 서울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참가 학생들에게 통일로 얻게 되는 다양한 편익과 통일 한국의 미래상을 구체적으로 심어준 2017 통일리더캠프는 통일한국의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초등생 캠프는 보다 쉽게 통일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눈높이 통일특강을 비롯해 탈북청소년과의 대화, 통일연극 관람, 통일송 콘서트, 통일희망팔찌 만들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었다.
중등생 캠프에서는 통일 특강을 시작으로 야외활동을 통해 통일을 배우는 통일미션 릴레이, 직접 영상을 제작하는 통일홍보 UCC만들기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높은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통일부 통일리더캠프는 5월부터 12월까지 총 38회에 걸쳐 진행되는 통일교육 프로그램으로, 전국 4300여 명의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통일교육원 누리집 내 통일리더캠프 전용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