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이 고부가가치 제품인 난연시트를 세계 최대 항공 보잉사에 납품인등 획득이 유력하다. 또 ATG사에는 이미 납품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폴리텍은 미국 항공규정 FAR 25.853 규격에 부합하는 난연성 테스트, 두께별 충격강도 테스트, 투명 외 색상시트 색차테스트와 신규칼라 승인 최종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ATG사에는 항공기 난연시트 납품인증을 획득 했고, 보잉사는 납품인증 획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기 용 난연시트는 기내 내측 창문에 사용되는 부품 소재로 고도의 품질 사양이 요구되며 일반제품 대비 단위 중량당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에스폴리텍은 2012년 항공기 거울용 난연PC 시트 공급 후 5년간 꾸준한 항공기용 부품소재인 난연시트 제품 개발을 통해 2016년 10월 보잉사 제품공급 품질 감사 진행 후 9개월 만에 보잉사 및 ATG사 납품을 위한 최종 관문을 모두 통과했다.
에스폴리텍 관계자는 “납품 인증 획득 등에 발맞춰 양산체제 구축을 완료한 에스폴리텍은 보잉사 및 ATG사 와 더불어 유수 상업용 항공사 및 개인용 항공사 대상으로 납품을 위한 영업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 주성엔지니어링 등과 함께 태양광 테마로도 꼽히는 에스폴리텍은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증가를 통한 영업이익 향상에 기여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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