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연말 공직기강 확립 위해 산하기관 점검

산업자원부는 연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한전 등 30개 주요산하기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국민적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12월 19일 대통령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산자부는 대선과 연말 분위기가 겹쳐 자칫 공직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보고 7일부터 연말까지 기강해이 사례에 대해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7월 9일 산자부는 산하기관 임직원을 포함해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일 잘하는 산업자원 가족 대회’를 개최하고, 정부부처로는 최초로 ‘직무관련자에 대한 행동지침’을 제정하여 시행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부처의 의지를 확인한 바 있다.

이후 ’특별감찰 TF‘ 구성하여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전개하고, 민원만족도 향상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점검과 관련해 산자부 감사윤리팀장은 “이번 점검이 물론 기존 점검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기는 하나, 산자부와 주요산하기관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앞장서 지키도록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일반적인 기강 점검과 함께 정치권 줄대기, 특정후보 지지를 위한 지역모임, 중요 문서유출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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