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디코프는 총 60여억원을 투자해 7000㎡ 규모의 제2공장을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엔디코프는 이로써 광고 산업재 부문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덧붙였다.
엔디코프는 기존 250억 원 규모로 생산되던 배너(Banner)를 기존보다 약 두 배 이상 높여 600억 이상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번 공장 완공을 기점으로 타포린과 카매트를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공장도 청원 제2공장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엔디코프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인해 회사의 역량이 집중되고 본 생산 설비를 통해 수익률의 안정화와 가동률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디코프 윤웅진 대표는 “엔디코프는 점진적으로 유럽시장으로 진출하여 주요 경쟁우위 제품의 지속적인 원가절감 추진 노력과 함께 세계 시장의 성장에 발맞추어 전략적으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며 " 성장하고 있는 광고재 시장에서의 투자 확대와 해외 개발 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엔디코프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 고 설명했다.
엔디코프의 LG화학 OEM 브랜드인 BANNUX(배눅스)는 가격대비 뛰어난 품질로 현재 미주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