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정규투어 등용문인 드림투어와 점프투어 혜택 강화

입력 2017-02-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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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찬 골프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 3부 투어 선수들의 혜택을 강화했다.

2부 드림투어 상반기(2개 디비전) 상금순위 1위에게는 하반기 정규투어 2개 대회에, 3부 드림투어 3승 이상 자에게는 3승 달성일 1주일 후부터 정규투어 2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했다. 최종 상금순위 1위부터 3위까지는 정규투어 최종전 출전 티켓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상금순위 1위자와 3승 이상자의 정규투어 출전 규정은 올해 정규투어 시드순위 선수를 고려해 2018년부터 시행한다.

점프투어에서는 각 디비전 상금순위 1위자가 정회원으로 승격하면 드림투어 차기 디비전의 시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특히 드림투어와 점프투어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출전 선수 전원이 컷오프(예선 탈락) 없이 최종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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