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대우조선, 현재 법정관리 고려 않는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6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다양한 방안에 대해 주채권은행과 논의 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법정관리 자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운열 의원이 '프리패키지플랜'(워크아웃+법정관리) 가능성이 있냐고 묻자 "법정관리는 선박 처리 문제를 매우 어렵게 하고 신규수주 제약이 크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4월 위기설이 돌고 있다. 루머이길 바라는데 현금성 자산이 6100억원밖에 없는 상황에서 연말까지 1조원 가까운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며 "대우조선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임 위원장은 "대우조선은 경영정상화 시키는 것이 채권회수, 국민경제 미치는 영향 등 산업 미치는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적 조선 불황으로 원활하지 않아 유동성 상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자구노력을 신속히 한다든가, 미인도 선박을 처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든가, 신규수주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김희철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 공시
[2025.12.08] 특수관계인에대한출자
[2025.12.04]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