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글로벌 항공부품 수주…2017 본격 공급-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6일 아스트에 대해 글로벌 항공 트렌드에 부합해 향후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했다.

IBK투자증권은 아스트의 2016년 4분기 매출액이 27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2%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같은 기간 111% 상승할 전망이다. 또 아스트의 2017년 실적은 매출액 139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5% 오를 전망이고, 영업이익은 152억 원으로 84.9% 상승할 전망이다.

임동오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아스트가 2015년과 2016년에 수주를 확보한 엠브라에르(Embraer)의 E190-E2 기종 부품의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된다”며 “그 외 여러 종류의 크고 작은 수주들이 신규 매출로 반영되는 시기”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영업이익 또한 2016년에 이어 큰 폭의 신장이 예상되는데 이는 이달 완공 예정인 100% 자회사 ASGT의 비용절감 효과에 기인한다”며 “ASTG는 지난해부터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였다. 2017년 400~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2014년 코스닥에 상장한 아스트는 항공기 동체부품, 동체구조물, 동체조립 사업을 영위하는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의 티어2(Tier2) 업체로 2001년 KAI(한국항공우주산업)의 스트링거(Stringer) 사업부가 분사돼 설립된 업체다.


대표이사
김두일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2명
최근 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29]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