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헌혈증 300여장 희망의 메시지 전달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대한생명 임직원들이 백혈병, 소아암 아동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다.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방문해 자체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300여장의 헌혈증과 혈액기증자들이 직접 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본사 및 전국 각 지역본부에서 릴레이로 진행된 헌혈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 후 백혈병·소아암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전할 응원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했다. ‘

작은 정성이 너희들의 건강을 되찾게 하는 희망의 씨앗이 되면 좋겠다. 힘내라’, ‘용기를 내. 꼭 이겨낼거야’ 등의 메시지엔 아이들의 쾌유를 바라며 힘을 보태는 직원들의 마음이 담겼다.

130회 헌혈로 대한생명 최다헌혈기록을 갖고 있는 사랑모아봉사단의 헌혈홍보대사 기우택씨는 “헌혈은 받는 사람의 몸 속에 영원히 간직되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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