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中 현지 법인간 747억 규모 양수도

입력 2016-12-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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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삼성에스디에스(SDS)는 사업구조 재편을 위해 오는 31일 중국 법인 삼성수거계통유한공사가 IT서비스 사업을 삼성신식기술복무유한공사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약 747억이며, 양도영업 주요 내용은 컨설팅&SI, IT아웃소싱, IT 인프라 서비스 등 기업용 IT서비스 사업 관련 자산과 부채 및 사업관련 권리, 의무 일체다.

회사 측은 “양도가액은 양수대상 사업의 지난 6월 30일자 순운전자본과 거래종결일인 오는 31일 기준 순운전자본과의 차액을 반영해 조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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