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순실, 朴대통령 이란 순방때 전용기 동승 보도는 허위"

청와대는 15일 박근혜 대통령의 5월 이란 순방 당시 최순실 씨가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는 채널A의 보도를 부인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의 이란 순방 시 최 씨가 1호기(공군의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했다는 채널A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임을 밝혀드린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채널A의 보도 예고를 보고 의전비서관실과 경호실에 당시 탑승명단을 확인한 뒤 채널A측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면서 "그런데도 이렇게 보도한 것은 너무나 악의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채널A는 박 대통령의 이란 순방 때 대통령 전용기에서 최 씨가 목격됐으며 최 씨가 그 이전에도 전용기를 타고 해외 순방에 동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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