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 개발과 신주거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경기 북부지역에 개발붐이 일고 있다.
그 중 1951년부터 미2사단이 주둔하고 있었던 동두천시는 미군부대 이전과 함께 개발제한구역이 해지됨에 따라 개발에 더욱 속도가 나고 있는 상황. 99만㎡ 규모의 국가산업단지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빠르게 조성 중에 있으며, 동두천시는 국가산단 1단계 사업이 완료될 경우 약 1천 700여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연간 3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또한 이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약 54개 업체가 입주하면 매년 17억원의 신규세수 증대와 연간 738억원의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동두천시 아파트 매매가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7월 동안 1.98% 상승했으며, 이는 2년 전 같은 기간(2014년 7월~2015년 7월)의 상승률 0.4%를 크게 웃도는 수준. 개발 호재를 기반으로 한 지역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자연히 투자자의 관심도 동두천으로 쏠리고 있다.
동두천 ‘CGV극장상가’는 멀티플렉스 복합상가로 2,751㎡(구 832평), 지하2층~지상7층 규모다. 동두천시 생연동 일대에 자리하며, ‘극장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현재 활발한 상가 임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개 상가는 활성화되기까지 몇 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지만, 상가 내 극장이 입점한 경우 활성화가 상대적으로 빠르며, 특히 해당 지역의 경우 문화시설이 부족해 극장상가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다.
대형상가 입점 시 '업종의 중복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보통 대형상가는 평균 100여 개에 달하는 점포가 입점하는데, 55개 호실을 갖춘 동두천 CGV극장상가에는 2개에서부터 많게는 5개에 이르는 호실을 사용하는 입점 브랜드가 다수 존재한다. 즉, 30여 개의 브랜드밖에 입점할 수 없으며, 이는 곧 업종 중복 발생률과 매출 분산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송라지구와 생연지구에 추가로 조성되는 4천여 세대를 포함, 상가 인근 총 2만 2천여세대의 배후수요가 존재하며, 연천 인구 5만명, 포천과 양주의 인구 일부와 각 지의 군부대 인구까지 약 80만명의 잠정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동두천상가의 시행사는 ㈜한건홀딩스, 자금관리사는 무궁화신탁이며, 준공예정일은 2017년 10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