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10월 2~5일 코엑스서 개최
국·내외 고효율제품·기술 교류 및 판매촉진의 장 마련
독일, 호주등 18개국 바이어들 참여 국제적 브랜드전시회로
-취임 1돌 맞는 에너지관리공단 이기섭 이사장 인터뷰
대한민국 유일의 에너지종합무역전시회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0월 2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태평양홀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까지 4일간 선보이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일본·중국·영국·독일 등 총 18개국 192업체가 참가하여 585부스 규모로 꾸며진다.
지난 197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7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올해부터 그 위상과 규모에 걸맞게 기존의 ‘에너지전시회’에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호주, 중국 등 18개국에서 100여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브랜드전시회로 치러진다.
이에 에너지관리공단에 취임한 지 1돌을 맞은 이기섭 이사장을 만나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대해 들어봤다.
▲2007년 상반기중 국제유가는 OPEC의 고유가 정책, 나이지리아·이란의 지정학적 위험요인, 세계 석유재고 부족 등으로 인해 타이트한 수급상황이 전개되며 사상최고치를 연달아 갱신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유용한 전시회가 될 것으로 생각되는데, 하반기 유가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난달 20일(현지시간) 뉴욕유가가 사상최고가인 83.93달러를 기록하며, 국제유가가 배럴 당 80달러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도 지난달 24일 배럴 당 76.09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져 올해 하반기 및 2008년에도 고유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2007년 하반기에도 지속되는 산유국의 고유가 정책과 미국의 허리케인 시즌이 맞물려 유가 강세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소비 세계 10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0위로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의 압력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부담도 전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지 않습니까?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현상을 막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범국가적인 의무사항이 되고 있고, 선진국의 교토의정서 의무이행에 따른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라 비규제적 무역장벽 형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이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가 절실하고, 기후변화대책에서 앞서고 있는 선진국에서 수입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수준의 기술규격을 요구하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에너지절약기기나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기회가 참 절실한데요,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바로 그런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에너지대전의 역사와 취지를 간략히 설명해주십시오.
- 지난 1973년 석유파동 이후 1975년『연료사용 기기전시회』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에너지전시회는 새로운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우수한 에너지절약 기기를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위상과 규모에 걸맞게 기존의『에너지전시회』에서『대한민국 에너지대전』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KOTRA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호주, 중국 등 18개국에서 100여명에 달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브랜드전시회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2007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전시회를 준비하셨습니까?
- 이번 에너지대전은 고유가의 장기화와 기후변화협약에 대응한 ‘국·내외 고효율제품·기술 교류 및 판매촉진의 장’으로 구성했습니다.
참가업체의 영업이 되는 전시회를 지향하기 위해 참가업체의 수출기회 제공을 위한 수출상담회 개최, 고객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은 관람객을 선별 초청했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국제 세미나, 워크숍, 신기술 포상 및 수상작 전시를 통해 에너지 관련 최신기술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입니다.
▲올해 전시회 참가업체들의 특징과 주요 제품을 간략히 소개해주신다면?
-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재생에너지 업체가 전체 참여업체의 40%(총 192개 업체 중 77개)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관련 분야도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수력, 풍력, 연료전지, 수소이용기술 등으로 다양화 됐습니다.
또한 기술향상으로 에너지 효율과 친환경을 고려한 절약형 난방기기 제품, 기기 사용만으로 절전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똑똑한 절전제품, 그리고 건물과 산업체의 에너지절감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기기 등이 선보여 전시회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제품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었다고 들었는데요.
- 기술공공관 안에서는 별도로「에너지정보기술관」,「CDM Market관」,「KORTA 수출상담관」,「특허홍보관」 등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KOTRA 수출상담회장’에서는 KOTRA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시장 내에 수출상담회장을 설치하여 국내기업의 수출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수출상담회장에서 출품업체와 해외바이어간 수출 상담을 진행하도록 배려했습니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로봇캐릭터와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에너지포토이벤트, 추첨을 통해 TV, 에어컨, PMP 등 경품을 제공하는 경품응모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전시회나 행사 뿐 아니라 각종 세미나가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는데 소개해 주십시오.
-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에너지관련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등에서 주관하는 전문 세미나 및 워크숍을 총 87회 계획하고 있습니다.
정책 및 심포지엄, 태양광, 태양열, 연료전지, 해양/소수력, 석탄/지열, 바이오/폐기물, 풍력, 기후변화, 산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新에너지기술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고유가 및 기후변화협약 대응책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