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국 석탄회사 지분인수 추진 종료

입력 2007-09-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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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웅 기자

포스코가 중국 유연탄 광산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투자여건 변화로 현지 석탄회사 지분인수 추진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중국 흑룡강성 용매집단 석탄회사 지분인수를 검토했으나, 석탄 광산 민영화에 대한 중앙정부의 승인이 장기 지연된데다 중국의 석탄 수출세기 신설되는 등 투자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분인수 추진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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