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삼양사·대한제당 설탕담합 511억 과징금...동반약세

3사 모두 주가 하락세 기록중

국내 설탕시장을 3분하는 CJ, 삼양사, 대한제당이 15년간 설탕 담합을 통해 가격과 물량을 통제한 혐의로 511억원의 과징금을 납부하게 된 가운데 3사의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4분 현재 CJ의 주가는 전일보다 4000원(3.07%) 떨어진 12만65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사흘간 상승세를 기록하다 과징금 부과 소식이후 하락세로 돌아섰다.

삼양사 역시 사흘간의 상승세에서 돌아서 같은 시간 전날보다 1600원(2.04%) 떨어진 7만6800원을, 대한제당은 전날보다 1650원(3.58%) 내린 4만4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지난 2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CJ, 삼양사, 대한제당이 15년간 설탕 가격과 물량을 통제한 혐의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3개 업체는 지난 1991년 원당 수입자유화 조치 때 영업본부장 회의를 열고 생산 물량을 CJ 48.1%, 삼양사 32.4%, 대한제당 19.5%로 정한 이후 15년간 대표·본부장·임원 등 직급별 모입을 갖고 가격 및 물량을 통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지난 2001~2005년 담합을 통해 올린 매출액이 2조6000억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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