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가 20일 아프가니스탄 현지 탈레반에 의해 피납된 한국인 20여명과 관련해 한국인 납치가 확인된 만큼 그 분들의 안전과 무사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납치된 한국인은 23명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여러가지 첩보와 외신보도 등을 종합해 최종 확인작업을 하고 있다"며 "일부 피랍자들의 신원은 확보했지만 안전문제를 고려해 명단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와대도 부처간 협의를 거쳐 대책을 강구,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청와대에서 테러대책실무회의를 열고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대사급을 단장으로 하는 정부합동 대책반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회의에는 국정원과 외교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