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상반기 장중 대량매매 거래대금 급증

국내회원사가 외국계보다 비중이 커짐

2007년 상반기 주가급등으로 장중 대량매매 거래대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선물거래소(KRX)에 의하면 시간외매매 및 장중 대량매매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조574억원(14.1%↑), 4조2471억원(109.1%↑)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량매매 거래비중은 국내회원사가 10조4255억원(54%)로 외국계 회원사 46%보다 높았다. 회원사중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2조353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금액상으로 가장 많이 거래된 대량매매 종목은 신한지주, 삼성전자, KODEX200, 하나금융지주 등 금융과 정보기술(IT) 중심이었다.

대량매매 거래규모는 코스피시장이 코스닥시장보다 압도적으로 우위를 차지, 코스피시장의 거래대금은 코스닥의 16.3배, 거래량은 4.64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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