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유안타증권, 금연클리닉·헬스케어로 건강증진…월1회 ‘조기퇴근제’ 가족친화 경영

유안타증권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화 시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우선, 지난 4월부터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헬스케어 프로그램은 스윗(Sweet), 슬림(Slim), 스트롱(Strong) 등 총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스윗은 금연, 슬림은 체지방 감량, 스트롱은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약 4개월 동안 임직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전과는 달리 금연프로그램을 제외한 체지방 감량과 근육량 증가 프로그램을 2인 1조로 각 25쌍이 팀을 구성해 별도 신청을 받은 점이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 참가비와 회사출연금(참가금액 1:1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을 구성해 참가자가 각 분야 목표달성 시 모집금액을 목표 달성자 수로 나눠 축하금을 지급하고, 성공자 중 상위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가로 다양한 상품을 포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유안타증권은 금연프로그램 신청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체지방 감량 및 근육량 증가 신청 직원에서 스마트 체중계, 운동방법 및 식단 자료 등을 제공해 참여한 임직원들의 목표 달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안타증권은 노령화 사회를 대비해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자 다양한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오후 6시 이후 사내그룹웨어 시스템 접속을 차단해 불필요한 야근을 방지하는 ‘셧 다운(Shut Down)’제도, 매월 3번째 수요일에는 조기 퇴근해 가족과 함께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윗 홈 데이(Sweet Home Day)’ 등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석 유안타증권 인사팀장은 “임직원들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공유할 수 있는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사명 변경 후 첫 임직원 헬스케어(HealthCare) 프로그램을 시행하게 됐다”며 “건강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으로 회사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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