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레일, 신용등급 B+로 하향 - 한신정

입력 2007-06-27 16:46

김성욱 기자

한국신용정보는 27일 미주레일의 기업신용등급과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신용등급을 BB-/Stable에서 B+/Stable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정은 미주레일이 전방산업의 수요성장둔화, 주요제품시장의 가격경쟁 및 원재료 가격상승으로 인한 수익성의 저하와 재무안전성 저하, 최대주주와 주요경영진의 변화에 따른 계열위험의 증가를 고려해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신정은 “미주레일이 급격한 영업환경 악화로 수익성이 하락했으며, 계열 차원의 투자관련 자금소요로 재무안정성이 악화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신정은 미주레일이 국내 엘리베이터 레일시장에서의 우수한 시장지위, 대형 고정거래처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영업기반 보유 등을 고려해 등급전망은 Stable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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