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지>"10년간 웅크린 결실, 이제부터 누려라"

고정훈 대한투자증권 연구원

누리텔레콤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R&D 투자로 인해 높은 기술력과 상용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CDMA/GSM/GPRS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 시스템을 개발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지그비(Zigbee)기술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 개발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기술인증(NEP)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6년까지 7년동안 한국전력과의 고압부문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한 해외시장 발전 가능성에 주목한다. 누리텔레콤은 CDMA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원격검침시스템으로 전국의 공장과 빌딩 등 12만6000호를 독점적으로 진행했다. 이 같은 전국 단위의 독점적 인프라 구축 경험은 해외 시장 입찰에서 아주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조1000억원에 달하는 가정용 저압부문의 원격검침 인프라를 2015년까지 구축할 것이며 도시가스도 2016년까지 1000만가구(8500억원)의 전력량계를 교체할 계획이다.

누리텔레콤은 세계 최초의 기술로 지배적 위치를 점유한 점, 매출규모는 아직 작지만 시장이 확대되는 초기단계로 성장성이 크다는 점, 장기적 수주가 확정돼 있어 안정적 매출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3000~4500원에서 횡보하던 주가가 올해 2월 이후 점진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PER 8.7배로 코스닥 소프트웨어업체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매력적이다.

매수의견을 제시하는 투자포인트는 두 가지다. 먼저 세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위해 시간대별 차등요금제가 확대되는 추세로 디지털 전력량계와 원격검침이 필수요소인 점, 해외시장에서의 성공적 시범사업으로 2008년에는 본 사업에 대한 계약수주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누리텔레콤이 전기부문에서 35%, 가스부문에서 32%를 점유한다는 가정하에서는 2010년에는 2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장 수익성이 좋은 해외 원격검침 부문 매출이 본격화되는 2008년에 영업이익률은 15%수준까지 높아질 전망이며, 하반기에 집중된 매출구조를 탈피, 꾸준한 분기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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