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공개] SK, 조대식 사장 14억2200만원…박정호 사장 5억900만원

입력 2016-03-30 21:18

황윤주 기자

SK는 지난해 조대식 사장의 보수총액이 14억2200만원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이 가운데 급여는 5억원, 상여금은 9억22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조 사장의 보수총액은 SK주식회사 등기이사 재직기간이었던 지난해 7얼까지의 보수와 SK주식회사와 합병 완료 후 등기임원으로 선임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의 보수다. 여기에는 등기임원 자격으로 지급받은 소득세법상 근로소득, 기타소득 및 퇴직소득이 포함되어 있다.

박정호 사장은 5억900만원을 받았다. 이는 급여 5억100만원과 사내의료비와 학자금 등 8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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