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강동환 대표 “올해 VDSLR 시장 지평 확산하겠다”

국내에서 10주년을 맞은 캐논코리아가 올해도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캐논코리아 강동환 대표는 18일 서울 종각 나인트리컨벤션에서 ‘2016 상반기 전략 신제품’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고급기 및 중급기 DSLR 카메라를 공개했다.

강 대표는 “카메라 업계는 많은 지각 변동을 거듭해왔다”며 “특히 지난해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의 카메라 철수설이 나오는 등 경쟁력이 있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준 한 해 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어려움속에서도 캐논코리아는 지난해까지 13년 연속 렌즈교환식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50%에 가까운 시장 점유율도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캐논의 혁신적인 영상장비들이 4K영상시장에서 각광을 받아 화려하고 압도저긴 영상미가 담긴 콘텐츠가 지난해 많이 제작됐다”며 “그 어느때보다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기대감이 큰 해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 월드컵이 개막되며 카메라 업계가 올림픽 준비에 돌입했다. 카메라 업계는 전통적으로 올림픽, 월드컵 등 스포츠 메가 이벤트 직전 최고급기를 출시하며 기술 경쟁을 벌여왔다. 스포츠 사진은 연사능력, AF, 고감도 화질 등 DSLR 카메라의 기본적인 성능을 극한까지 테스트할 수 있고 브랜드 인지도 역시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이다.

강 대표는 “8월 5일 개막하는 브라질 올림픽에 이어 2018년 평창올림픽까지 세계인의 축제 현자에서 0.01초의 모든 찰나를 놓치지 않고 생생하게 담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그는 “플래그십 DSLR이 증명해왔듯이 캐논 DSLR이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를 통해 사진뿐 아니라 VDSLR의 지평도 확신시킬 것이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라인업 필두로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하기 위해 쉬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