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유산' MC그리, 엄마 언급 "중3 까지 엄마가 머리 감겨 줘"

(tvN 방송 캡처)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김동현)이 엄마를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에서는 도시에 길든 아이들의 시골 적응기가 그려졌다. 야구선수 홍성흔, 개그맨 김구라, 고(故) 최진실, 스포츠해설가, 전 농구선수 현주엽 등의 자제들이 출연했다.

이날 MC그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중3 까지 어머니가 머리를 감겨주셨다. 그래서 독립심을 늦게 배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MC그리는 "혼자 스스로 해치워 나가보라고 이렇게 방송을 하기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총 6명의 아이들의 시골로 떠나게 됐고 김동현은 19살로 맏형이 됐다. 아이들을 통솔하는 보호자 역할이 된 것.

한편 고 최진실의 아들 환희가 출연하는 '위대한 유산'은 도시에 길들여진 아이들의 시골 체험기로 콘셉트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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