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외 원정도박'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징역 3년 구형

입력 2015-12-04 10: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박은비 기자

검찰이 100억원대 해외 원정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는 정운호(50)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부상준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상습 도박 혐의로 기소된 정 대표에 대해 이같이 구형했다. 선고일시는 18일 오전 10시로 잡혔다.

정 대표는 국내 폭력조직 범서방파 등이 운영하는 마카오의 불법 도박장 정킷(junket)방에서 100억원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 대표는 저가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설립자로 화장품 업계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부동산 절세법 최신판! "이거면 종부세 빵원됩니다" 쌩돈 내지마시고 '이것'만 기억하세요 I 집땅지성 I 김인만, 제네시스박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유튜브 리캡' 열기 활활…올해 연말 결산, 당신의 취향은? [솔드아웃]
  • '유튜브 리캡' 열기 활활…올해 연말 결산, 당신의 취향은? [솔드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