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그룹 선운레이크밸리 150억 출자

주력 전선 부문 외 관광레저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 행보

대한전선그룹이 골프장 선운레이크CC를 운영하는 계열사 선운레이크밸리에 15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무주리조트, 무주기업도시, 선운레이크밸리 등을 중심으로 한 관광레저 부문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한전선그룹 계열 삼양금속은 지난 9일 선운레이크밸리 유상증자에 참여, 105억원(210만주, 주당 500원)을 추가 출자했다.

또 대한벌크터미날도 45억원을 출자해 선운레이크밸리 유상증자 신주 90만주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에 따라 선운레이크밸리의 자본금은 160억원(발행주식 320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늘어났다. 지분은 삼양금속과 대한벌크터미날이 각각 70%, 30%씩 보유하고 있다.

선운레이크밸리는 전북 고창군 선운레이크CC를 운영하는 업체로 지난 2005년 2월 대한전선그룹에 인수됐다.

대한전선그룹은 ▲대한전선을 중심으로 한 전선 부문 외에 ▲무주리조트, 무주기업도시, 선운레이크밸리 중심의 관광레저 부문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한전선그룹은 2002년 무주리조트(2006년 6월말 현재 총자산 6490억원)를 인수해 관광레저사업에 뛰어들었다. 2004년 7월에는 무주기업도시 사업자에 선정돼 관광레저사업을 그룹의 차세대 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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