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엔진공장 건설에 1170억원 투자

입력 2007-04-11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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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호 기자

기아자동차는 11일 1170억원을 투자해 화성 감마엔진 공장을 신규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아차의 자기자본 대비 2.23%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2008년 12월까지다.

회사측은 “이번 공장 건설로 차세대 소형 및 준중형 차량용 신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엔진 성능향상 및 내구품질 향상으로 차량상품성이 증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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