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지표부진 불구 다우·나스닥 5일째 '상승'

미국 주요지수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와 나스닥은 나란히 5일연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주요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개선전망으로 상승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만2530.05로 전일보다 19.75포인트(0.16%) 올랐고, 나스닥지수도 8.36포인트(0.34%) 오른 2458.69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439.37로 1.60포인트(0.11%)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42포인트(0.94%) 오른 473.02를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씨티그룹이 윈도 비스타 수요증가로 전분기 이익이 견고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2.3% 올랐다. 오라클, 시스코시스템 등 컴퓨터 관련주가 5주내 최고치를 기록하며 S&P500지수도 사흘째 상승했다.

서비스업 경기를 나타내는 3월 ISM서비스지수는 52.4로 시장예상치 55를 밑돌았다. 2월 공장주문은 1.0% 올랐으나 역시 시장예상치 1.8%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5월인도분은 이란의 영국해군 석방 소식에 0.26달러 내린 배럴당 64.38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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