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주변의 리스크들이 상당부문 완화되면서 주식시장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해외증시보다는 상승폭이 크지 않았지만 시장호조 탓에 주식형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올렸다. 채권시장도 6월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채권형펀드 수익률에 힘을 보탰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밝힌 30일 현재 각 펀드 유형별 공시가격 기준에 따르면 주식형 펀드의 경우 성장형펀드는 한주일동안 평균 0.77%의 수익을 올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상승폭(0.17%)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같은 기간 수익률 마이너스로 돌아선 코스닥지수(-0.06%)에 비해 양호한 성적을 냈다. 안정성장형과 안정형도 각각 0.58%,0.28%의 수익을 냈다.
운용사 별로 볼때 성장형의 경우 CJ자산운용의 'CJ지주회사플러스 주식1'펀드가 3.43%로 두각을 나타냈고,대형주들의 약세들로 고전이 예상되던 삼성투신운용의 '삼성고배당주장기주식 1호'가 2.72%의 수익률로 선전해 눈길을 끌었다.
채권형펀드는 개인MMF의 미래가격제 실시 등 불확실성의 확대로 관망세가 점쳐졌으나 미 금리동결과 FRB의 정책기조 선회 등 호조를 계기로 반전되면서 강세로 마감됐다. 채권펀드는 이 기간동안 평균 0.04%의 수익을 올렸다. 운용사별 수익률을 보면 대한투신운용의 '대한퍼스트클래스 중기채권1호'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솔로몬국공채1호'가 각각 0.11%의 주간수익률로 상위권에 랭크됐다.
최근 지속적인 수탁액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MMF(머니마켓펀드)의 경우 한국투신운용의 '신종MMF52-A'와 '신종법인용MMF1-W'가 연 5.0%의 수익률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편 개인용 MMF의 익일환매제가 실시된 지난 달 22일 이후 MMF수탁고는 모두 1조18억원이 빠져나간 반면, 같은 기간 주식형과 채권형 상품으로는 각각 1111억,888억원이 유입돼 대조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