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앱’ 다운로드 백만건 돌파

입력 2015-09-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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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유미 기자

CJ대한통운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어플리케이션(앱) 마켓에서 자사 택배 앱 다운로드 합계가 1백만 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택배 앱은 ‘원 터치’ 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택배접수 예약,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과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번으로 해결할 수 있다.

‘푸시 메시지’ 기능은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 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되는 안심 통화 기능도 갖췄다.

CJ대한통운 외에 다른 주요 택배사들로 배송되는 택배도 배송추적이 가능한 기능도 추가됐다. 또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은 택배앱을 통해 최초 1회만 로그인하면 쇼핑 내역이 자동으로 등록된다.

회사 관계자는 “앱 개발시 고객들의 의견들을 모니터링해 개발 과정에서 반영했다”라며 “1차 개발 이후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들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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