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44명 참여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도시재생 시범사업에 44명의 주민들이 참여한다.

서울시는 성동구를 중심으로 성수동 도시재생사업을 주도할 주민들을 모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기존처럼 전면 철거 후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 아니라 주민 주도하에 소규모 마을 단위로 공동체도 살리면서 지역을 정비하는 것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는 △생활권 단위의 환경 개선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공동체 활성화 △골목경제 살리기 등 세부 계획이 포함된다.

주민참여단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과정에 참여한다.

시는 올 하반기에는 지역문제를 주민이 스스로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주민공모사업도 할 계획이다. 재생사업은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된다.

한편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지는 △성동구 성수동 △성북구 장위동 △서대문구 신촌동 △동작구 상도4동 △강동구 암사동 등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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