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출격 갤럭시노트5 '89만원'…갤럭시S6 엣지+ ‘94만원’ 전망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통신3사는 오는 20일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17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5의 출고가를 89만9000원(32GB 모델)대로 책정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제품 가운데 90만원 이하로 출고가격을 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사진)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오는 20일 국내에 첫 출시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2011년에 나온 갤럭시노트1의 출고가격은 95만7000원이었다. 이후 갤럭시노트2와 갤럭시노트3는 100만원을 훌쩍 넘었다.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노트4는 95만7000원에 판매됐다.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은 32GB 모델 기준으로 94만4000원으로 알려졌다. 올 4월 출시된 갤럭시S6 엣지의 출고가격은 97만9000원이었다.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이 이전 모델보다 3만5000원가량 낮게 책정된 셈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지난달 17일 갤럭시S6 엣지 모델의 출고가격을 10만원 가량 내리면서 갤럭시S6 엣지+의 실구매가격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건은 보조금이다. 이통3사의 보조금 지원규모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은 최종 확정된 금액은 아니다"며 "삼성전자와 논의 과정이기 때문에 출시 전날에도 바뀔 가능성은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의 출고가격을 예상보다 낮게 책정한 것은 하반기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가 담겨있다는 분석이다.

애플은 늦어도 다음달 중에 아이폰6S 시리즈를 내놓을 예정이다. LG전자 역시 새로운 프리미엄 대화면폰을 앞세워 공략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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