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4세들 923억 규모 (주)두산 주식 매입

박진원씨 등 두산산업 보유 전량 매입...지주회사 체제 전환 조치

두산그룹 오너 4세들이 지난 23일 장외 거래를 통해 두산산업개발이 소유했던 (주)두산 보통주 171만주 전부를 923억원에 사들였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두산관계자는 “(주)두산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산그룹의 지배구조는 (주)두산이 두산중공업의 주식을 소유하고, 두산중공업은 두산산업개발과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산업개발은 ㈜두산의 주식을 소유하는 등 순환 출자 방식으로 돼 있다.

이번 두산 대주주들이 두산산업개발이 보유했던 (주)두산 보통주식을 전량 매입함으로써 두산의 주요 순환출자고리를 끊게돼 지주회사체제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두산산업개발이 처분한 주식은 박용성 전 그룹 회장의 아들인 박진원(38)씨 등 오너 4세 10명이 나눠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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