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오민정, 오빠 오상진 폭로 "여자친구 집에 데려와"

(KBS 2TV)
‘엄친아’ 아나운서 오상진이 프랑스 유학파 출신 미녀 여동생을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대단한 유전자’ 특집으로 꾸며져 전설의 농구 형제 신성록-신제록, 잠실 얼짱 자매 서인영-서해영, 뇌섹 남매 오상진-오민정이 출연해 끈끈한 가족애와 숨겨둔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원조 엄친아 오상진이 프랑스 유학파 포토그래퍼 여동생 오민정과 최초로 방송 출연을 해 화제에 올랐다. 오상진의 여동생 오민정은 어린 시절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와 ‘아동복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미모의 사진작가로 모두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날 녹화에서 오상진은 “쟁쟁한 형제자매들을 보고 있으니, 우리 남매는 평범하게 살아온 것 같아 핵노잼일 것 같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오민정은 오빠 오상진을 폭로해 달라는 MC의 말에 “항상 성적이 1, 2등 하던 오빠가 농구에 빠져 공부를 안 했다. 그래서 성적이 6, 7등으로 떨어졌다”고 말해 모두의 진심어린 야유를 샀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바른생활 남매인 오민정도 오빠 오상진을 향한 폭로를 서슴지 않았다. “오빠랑 같이 살았던 시절, 여자 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고 밝혀 오상진을 당황케 했을 뿐만 아니라, “나와 여자 친구를 대할 때 너무 달라 서운할 때가 있었다”고 고백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40대 아이큐를 자랑하는 진정한 뇌섹남매 오상진-오민정의 활약상은 30일 밤 11시10분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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