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업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개발

우리은행은 기업고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 상품인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백년대계 컨설팅’과 기업 주치의 프로그램인 ‘우리 CAMP 서비스’를 개발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위한 백년대계 컨설팅’은 기업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가업승계 문제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업에 적합한 안정적인 소유권 이전과 절세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승계전략 수립은 물론 승계 후 조직의 성공적인 운영방안까지 수립해주는 토털 컨설팅 서비스로 원하는 기업에 무료로 제공된다.

이 컨설팅 서비스는 유럽, 일본 등지에서 볼 수 있는 100년 이상 가업을 이어가는 장수기업을 우리나라에서도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업역량을 사장시키지 않고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 컨설팅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컨설팅팀 조재현 부장은 “‘왜 우리나라에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드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2001년부터 쌓아온 기업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년대계’컨설팅을 개발하게 됐다”며 “원하는 기업에 무료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많은 기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은행은 12일부터 ‘우리 CAMP(Corporate Advisory & Mentoring Program) 서비스’도 실시된다. 이 서비스는 풍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전담컨설턴트가 기업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경영자문을 해주는 기업 주치의 프로그램으로 이 또한 무료로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기존의 일반 컨설팅이 단발성으로 컨설팅 이후 실행과제의 추진 및 개선 등의 과제는 모두 기업의 몫이어서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컨설팅을 받더라도 추진이 어려워 컨설팅비용만 낭비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던 것에 착안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업들은 인건비 및 추가적인 컨설팅 비용을 절감하면서 전문 컨설턴트를 주치의로 채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2001년부터 금융권 최초로 기업컨설팅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의 경영개선을 위한 재무진단, 조직문화진단, 사업성 검토, 간이 경영진단 등 경영컨설팅과 함께 우리은행 내 전문인력을 활용해 법률자문, 산업분석, 외화자산관리, 해외진출, IPO, INNO BIZ인증 획득 지도 등 다양한 자문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으며, 그 동안 279건의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컨설팅 서비스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단체는 우리은행 기업컨설팅팀 홈페이지 (www.wooribank.com> 기업고객 > 기업컨설팅 > 기업컨설팅서비스) 및 거래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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