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우량 중소형주 투자 ‘스팍스 본재팬펀드’ 수탁고 100억원 돌파

스팍스자산운용은 일본 대형주와 우량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스팍스 본재팬펀드(주식형)’가 설정 2개월만에 수탁고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펀드평가사 케이지제로인 집계에 의하면 본재팬펀드의 현재 수탁고(순자산 기준)는 119억원이다. 지난 4월 2일 설정 후 현재까지 수익률은 6.92%를 기록했다.(기준일: 2015.6.16.) 최근 1개월 누적수익률은 5.39%로 올해 국내에서 출시된 일본 투자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본재팬펀드는 시장 상황보다는 ‘Bottom-Up’ 리서치를 바탕으로 사업구조와 기술력, 서비스 품질 등을 고려해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는다.

본재팬펀드의 운용 기초는 일본 스팍스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SPARX 일본중소형주 펀드’로 이 펀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3년간 누적 수익률 223.8%, 5년 누적 수익률 267.69%를 기록했다. 이는 TOPIX 3년 및 5년 누적수익률이 147.09%, 111.22%인 것과 비교해 각각 76.71%, 156.47%를 초과하는 성과다.

모리야 히데히로 일본 스팍스자산운용 펀드매니저는 “일본 주식시장에 상장된 3500여개 기업 중 3000개가 중소형주로 아직 발굴되지 않은 매력적인 주식이 많다”며 “특히 올해는 추가 엔저가 없는 상황을 가정해도 임금 인상 확산과 소비세 인상 효과 소멸, 유가하락에 따른 전력가격 하락 등 가계 구매력이 개선돼 내수 중소형주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본재팬펀드는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두가지 유형으로 판매중이며 하나대투증권, 현대증권 전국지점과 키움증권, 펀드슈퍼마켓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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