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400홈런 대신 멀티히트로 대활약…삼성 1위 탈환

(뉴시스)
이승엽이 개인통산 400홈런 대신 3안타로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2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승엽은 첫타석에선 2루수 땅볼로 아웃됐고 팀이 0-4로 뒤진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의 안타를 시작으로 삼성은 4회에만 무려 5득점하며 경기 스코어를 뒤집었다.

이승엽의 홈런기록인 개인통산 400호의 기회였던 이번 경기에서기다리던 홈런포는 터지지 않았다. 대신 팀 승리에 공헌하는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크게 활약했다.

한편 삼성은 최근 4연승을 기록하며 이날 LG에 5-18로 패한 NC를 제치고 1위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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