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 제작 다큐멘터리 방영

6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채널서 방송

국내는 물론 전세계 조선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삼성중공업 LNG선 제작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은 삼성중공업 거제도 조선소를 방문, 14만 5000㎥급 초대형 LNG선 제작 공정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특별기획이 6일 방영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시리즈인 '메가스트럭쳐(Megastructures)'의 한 방송 내용으로 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한 척의 초대형 LNG선이 만들어지는 18개월간을 집중 취재했다.

최근 4년간 전세계에서 새롭게 발주된 157척의 LNG선 가운데 50척(31.8%)를 삼성중공업이 제작하는 등 국내 조선 업체가 전세계 LNG선 시장의 78.4%를 장악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2006년에만 10척의 LNG선을 수주하는 등 100억 달러 이상의 수주실적을 올리며 세계를 선도하는 조선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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