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노조, 임금인상 16만원 요구

현대자동차 노조는 임금 15만9900원 인상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 측에 15일 전달했다.

노조는 지난 12일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에서 대의원대회를 열어 요구안을 마련했다.

요구안에 임금 부문은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인상 외에도 단기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월급제 시행 등이 포함됐다. 또 비정규직까지 포함한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토요일 유급휴일제 도입, 주간 2교대제 근무시간 8시간+8시간으로 단축 등도 담았다.

이밖에 '국내공장의 신설과 증설을 즉시 검토하고, 국내 및 전체 생산량(해외공장 생산량)에 대해 노사간 합의한다'는 것을 요구안에 포함하기로 했다.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경우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 국민연금 수령시기에 맞춰 정년 최대 65세까지 연장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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