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 국제컨퍼런스] 홍보·CSR 실무진 “주제는 시의적절했고 내용은 알찼다”

▲2015 대한민국 CSR국제컨퍼런스가 14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자들이 연사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2015 대한민국 CSR 국제컨퍼런스’가 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내외빈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 및 실무자들은 컨퍼런스의 주제인 ‘한국기업의 글로벌 CSR’ 내용이 최근 국내 기업들이 처한 상황과 잘 맞아떨어져 매우 시의 적절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업의 홍보 담당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SR을 실행하기 위한 글로벌 안목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으며 대한항공 관계자는 "CSR 실무자들의 강연을 통해 형식에서 벗어난 알차고 밀도있는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국내 사회공헌 선두인 CJ와 코트라의 사회공헌 활동 및 중국의 사회공헌활동 트랜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OCI 홍보 관계자는 "글로벌 CSR이란 주제가 다른 CSR 관련 행사보다 좀 더 관심을 가질만한 소재였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CSR 실무자들 역시 다양한 의견을 냈다. 현대오일뱅크 CSR 담당자는 "중국 관련 사례가 제시돼 좋았다"며 "특히 기업에게 가장 매력적인 중국 시장에서의 CSR 성공과 실패 사례를 알려준 점이 담당자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한 교육업체 CSR 담당자는 "간과하기 쉬웠던 중국의 현지 상황에 대해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지금까지 CSR가 단순히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인식했다면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업의 자생을 지원하는 것'이라는 발전된 개념이 정립됏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일반인 A는 "각 개별 기업의 입장과 취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일반인 B는 "실무자 중심의 CSR 컨퍼런스라 그런지 집중도도 높고 강연 내용도 참신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국제아동 후원단체 플랜코리아는 컨퍼런스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CSR 활동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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