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따라잡기] 제약주, 신약 매출+R&D 역량 기대감에 ‘훨훨’

제약주가 신약 매출, R&D(연구개발) 역량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가 크게 오르면서 성장성 측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제약주에 대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동아에스티는 전일 대비 5.88%(7500원) 오른 13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대웅제약 4.87%, 유한양행 4.27%, JW중외제약 4.36%, 종근당 3.70%, 부광약품 3.51%, 한미약품 2.88%, 녹십자 1.83% 등이 모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주가 상승이 두드러진 종목은 동아에스티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항생제 ‘시벡스트로’ 매출이 확대돼 로열티 유입 기대감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정보라 동부증권 연구원은 “시벡스트로는 지난 3월 EU 허가를 받아 하반기부터 유럽 지역의 매출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2016년에는 폐렴에 대한 임상3상을 완료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에스티를 비롯해 제약주가 오른 것은 최근 신약 임상을 진행 중이거나 새로 출시된 신약을 보유한 제약사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덕분에 올해 제약업종은 61.38% 올랐다. 과열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신약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경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장 실적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R&D(연구개발) 역량이 큰 제약사 역시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제약업종은) 부진한 산업 환경 속에서 전년 기저효과와 수출 실적 개선, 비용 통제를 통해 전년 대비 성장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상위 제약업체의 연구개발(R&D) 모멘텀에 주목하는 주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미약품(LAPS-Exendin), 종근당(고도비만치료제), 동아에스티(시벡스트로), 녹십자(IVIG), SK케미칼(혈우병치료제) 등이 대표적인 R&D 역량을 보유한 회사”라며 “하반기까지 제약업종의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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