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난 공항장애" 주장..'라스' MC "공항장애 아닌 조울증 아냐?"

김구라가 공항장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구라는 2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 공항장애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구라는 "난 공항장애다. 기분이 가끔 훅 다운될 때 있다"고 말하자, MC들은 공항장애가아니라 조울증 아니냐고 반박했다.

김구라는 "아니다. 공항 장애 때문에 10개월째 약을 먹고 있다. 다운될 때 느낌은 예를 들어 커피를 내가 시켰어, 저기 있는 컵을 못 집겠어. 귀찮고 다운되서"라고 증상을 설명했다.

그는 "병원에서 설문을 했는데 10개중에 4개 이상이면 공항장애라고 했다. 난 초기 증상이니까 방치하지 말고 약을 먹으면 괜찮아진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날 방송은 듀엣으로 활동하다가 몸도 마음도 혼자가 된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UN의 최정원, 바이브의 류재현, ‘로봇’ 장수원의 파트너 김재덕,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