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항공여행] 스마트폰이 곧 항공권?

리모콘, 교통카드, 신용카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대체하는 스마트폰이 이제는 항공권 역할도 할 수 있게 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지난 2일 일제히 인터넷과 모바일로 탑승 수속을 할 수 있는 '웹·모바일 탑승권'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웹 또는 모바일로 체크인을 한 후 공항 카운터에서 줄을 서 실물 탑승권으로 교환해야 탑승이 가능했다면 이제는 웹, 모바일로 체크인, 좌석 지정, 탑승권 발권까지 한 번에 가능하게 된 셈이다.

대한항공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스마트폰으로 다운로드 받은 탑승권을 출국장 앞 보안요원에게 여권과 함께 제시하고 탑승권 바코드를 스캔한 후 보안 검색대로 이동하면 된다. 탑승구에서도 바코드 인식 후 탑승이 가능하다. 위탁 수하물이 있을 경우에는 공항 내 웹·모바일 체크인 전용 카운터에서 처리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비자가 필요 없는 국가로 가는 승객은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부터 4시간 전까지 웹·모바일 탑승권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탑승 수속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위탁 수하물은 전용 카운터에서 보내면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와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본행 노선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대표이사
송보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 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유상증자또는주식관련사채등의발행결과(자율공시)

대표이사
조원태, 우기홍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 공시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2025.12.1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