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뢰’ 김상경, 10일 만에 10kg 감량 “감정 추스르기 힘들었다”

(씨네그루다우기술)

영화 ‘살인의뢰’가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똘똘 뭉친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캐릭터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타워’ ‘몽타주’ 등에서부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오랜 시간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온 배우 김상경은 ‘살인의뢰’에서 연쇄 살인마 강천에게 동생을 잃고 하루아침에 피해자가 된 형사 태수 역을 맡았다.

‘살인의 추억’에서 사건을 예리하게 쫓는 엘리트 형사를 보여줬던 김상경은 같은 강력반 형사지만 이번 영화를 통해 형사에서 피해자가 된 태수의 극한 감정을 폭발력 있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3년 후 심적인 고통을 겪으면서 달라진 모습의 태수를 연기하기 위해 10일 만에 10kg를 감량하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까지 감행했다.

이에 김상경은 “감독님이 컷을 한 이후에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 감정을 추스르기가 힘들었다”고 전할 정도로 캐릭터에 깊게 녹아 든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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