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하락으로 기업 비용감소 업종에 주목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14일 “유가하락의 긍정적 효과는 기업부문의 비용감소에서 먼저 나타나게 되며 가계의 구매력 증대로 점차 확산되는 과정을 보일 것”이라면서 “유가 바닥이 확인되기 전까지 비용감소의 혜택이 즉각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업종에 주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제조비용에서 전력, 가스, 운송비 비중이 높은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운수업 중에서 도로화물, 택배업종이 해당되며 육상운송, 시멘트 및 비금속광물, 여행업, 비료, 제지업종이 이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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