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64억 공급계약 해지…“실적에 영향 없다”

인포피아가 인도네시아 업체인 FUTAMED PHARMACETICALS(FUTAMED)와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 해지한 것과 관련 실적에 영향이 없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인포피아는 63억8812만원 규모의 혈당측정기 및 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했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지난 2008년 초 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2012년 이후 실질적인 매출이 없었다”며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후 세계 각 국에 혈당측정기 등을 수출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 자국 내에서 강력한 유통망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해외업체들과의 계약으로 계약이 이행되고 있다”면서 “다만 일부 해외업체들은 내부적인 재무적 부실이나 각 국의 시장상황의 변동으로 기존의 계약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해외업체도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아시아지역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 등 독립국가연합(CIS)의 매출은 매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올해 77억 2015년에는 3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FUTAMED와의 공급계약 해지로 현재 실적과 향후 계획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며 “오히려 해외매출의 신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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