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0% 이상 상회하는 다이나믹한 실적 개선을 기록했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윤정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081억원으로 전망치를 13.2% 상회했고 화성부문이 2분기부진을 완전히 탈피해 Earnings Surprise를 기록했으며 산업재부문의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부진을 일시에 만회하는 대폭적인 실적개선”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NCC Spread 축소 및 제품가격 조정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가조정에 따른 원료가격과의 시차효과-스프레드 개선으로 2분기가 바닥이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향후 실적부문에 대한 신뢰도는 화성부문의 선전과 정보전자소재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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